추위가 물러나면서 완연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YTN 중계차는 특이한 행사가 열리는 장소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이곳에는 고소한 한우 향이 가득 퍼지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 2017 대한민국의 한우 먹는 날 축제가 열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추위가 풀리고 포근한 늦가을 날씨 속에 많은 시민들이 행사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전국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오늘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뭘까요?
[김홍길 / 한우 협회장]
한우라면 세계적인 명품이죠.
그래서 11월 1일은 1이 3개, 아주 좋은 길일입니다.
소우 자를 풀어보면 일 자가 세 개가 나오듯이 오늘을 한우의 날로 정해서 대한민국 한우 농가들이 전국에 있는 우리 한우 소비자들을 위해서 그동안 감사의 마음으로서 한우 농가들이 직접 베풀고 봉사하고 나눔하고 그런 날로 정했습니다.
[캐스터]
그렇군요.
올해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김홍길 / 한우 협회장]
지금까지 저희들이 형편이 넉넉지 못해서 우리 소비자들을 상대로 제대로 대접을 못 드렸는데 올해는 전국적으로 도별로, 시군별로 이 행사를 지금 전 국민을 상대로 감사의 행사를 펼치고 있고요.
오늘 전국민들께서 많은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같이 즐기고 한우 체험도 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캐스터]
회장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홍길 / 한우 협회장]
고맙습니다.
[캐스터]
오늘 2017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에는 다양한 행사가 많이 마련돼 있습니다.
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숯불구이 한우를 시식해 볼 수도 있는데요.
또 각종 공연과 이벤트 등 시민들의 입뿐만 아니라 눈과 귀까지 즐겁게 해주는 행사가 많이 마련돼 있습니다.
축제는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선선한 늦가을 날씨와 함께 가족들과 이번 축제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늘에 구름이 많지만 낮 기온이 제법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하늘이 흐려지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 서울과 광주 19도, 대전 17도로 어제보다 약 1~3도가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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